여가활동은 경제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경제적 여유는 여가활동의 참여도 다양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경제 수준이 낮아 경제생활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여가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할수있다
또한 여가활동을 원해도 경제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는 여가활동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감당할수 없으며
여가를 즐길만한 심리적 여유도 부족하다
이러한 이유로 저소득층 노인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덜들고 공간상 이동의 불편함이 없는
텔레비전 시청이나 라디오청취 화투나 장기 등의 오락을 즐기는 비율이 일반노인보다 높은 편이다
또한 경제적 수준뿐만 아니라 여가시설의 접근이 용이하여야 할 것이다
일잔적으로 살고있는 거주지역에 여가시설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집밖에서의 여가활동이 더 용이할수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노인문제로 여가활동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중심의 소일형식으로 매우 제한되어 있고
여가활동에 대한 참여도 다른 나라의 노인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는 현재 노인세대가 노년기 이전에 특별한 여가활동을 하지못했으면 노후에 노인스스로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의식이 부족하고 경제적 사정의 열악성 및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 노인문제는
개인적인 문제와도 연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인 여가활동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미비해 노인 여가시설 및 프로그램이 없다는 등 사회적 차원의
문제도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노인들의 여가시간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인데 그 여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당사자인 노년층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매우중요한 문제이다
여가문화의 하드웨워라 할수있는 시설의 공급에만 그동안 관심을 가졌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라 할수있는
여가프로그램의 질적 확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거 같다